인스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카페로 유명한
마르텐사이트에 다녀왔다.
마르텐사이트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빈로 363
매일 10:30-21:30
전용 주차장 있음, 인근 도로변 주차
대구에서 계명대역 -> 다사를 넘어
하빈까지 가면 논밭이 있는 곳에
눈에 띄는 빨간 건물의 카페가 나온다.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많은 차를 댈 수는 없어
다들 인근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다.
외관이 공장을 개조한 느낌인데,
멀리서도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에 띈다.
여기 커피숍이에요-
마르텐사이트의 시그니처
카페 입구에 크게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
낮이라 잘 안보이지만
전구도 반짝이고 있다.
카페 옆은 갤러리 혜원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라 입장이 어렵다고 했다.
하빈카페 마르텐사이트 메뉴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와 허쉬
아메리카노 종류도 4가지나 있고,
커피 외의 음료도 에이드, 우유 메뉴들이 있었다.
베이커리도 운영 중인데
소금빵, 마늘크림치즈볼, 에그베이컨바움, 쿠키,
티라미수와 치즈 케이크가 있다.
종류도 다양한데 때깔이 넘나 좋았다.
하빈카페 마르텐사이트 내부
밖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끝이겠지-? 했는데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더 놀라운 모습
공장카페니까 뭐 대충 꾸며놨으려나 했는데
가구도 인테리어도 소품 하나하나까지 정성 가득이었다.
소파 자리도 많고, 엄청 긴 테이블도
크리스마스 느낌의 식탁보로 꾸며져 있었다.
마르텐사이트 내부 공간의 하이라이트도 대왕트리
집에 두고 싶은 크기다만, 우리집 천장 다 뚫힐 듯
반짝이는 모습이 넘 황홀하다.
위를 올려다보니 2층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처음에는 2층에 사람이 더 많았는데,
올라가보니 조금 더 따뜻한 느낌
천장에 걸린 조명과 천은
바람이 살랑 부는 날 더 예쁘게 보일 듯했다.
크레인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여기 공장을 개조한 곳 맞지? 라는 확신...아닌 확신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내부 인테리어나 가구가 질서정연하게 잘 어우러졌다.
방문했을 때 꽤나 조용하여 1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점심식사 시간 이후에는 사람이 가득차서 자리가 없을 정도었다.
앉아 있으면서도 이 자리 개이득 아니냐묘....
초록 무성한 봄, 여름이나 금빛 가득한 가을에는
겨울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듯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인슈페너
잔이나 티코스터 색감이 쨍해서 눈에 띄었다.
커피 맛도 좋음 !!
치즈케이크도 먹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웟 ><
위에 올라간 젤리(?)도 체리맛인데 달달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완벽한 조합 !!
대구 하빈 카페 마르텐사이트!!
크리스마스에 더욱 빛나는 곳이라
지금 바로 방문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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